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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자가 복됩니다/ Blessed are the meek"
본문
마태 5:5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1-05-16

            18 “온유한 사람이 복받은 자입니다”, 5:5, 강인국목사, 2021.5.16

 

본문 5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다.

온유란 말은 헬라어로 Praus 이며, 온화, 친절, 온유 등으로 번역되며 사람의 성품을 표현한다.

온유함이란 부드럽고, 친절하고, 관용적인 성품을 말한다.

사람의 품성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

어떤 아이는 부모가 아이를 웃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해도 잘 웃지 않는데, 어떤 아이는 작은 일에도 잘 웃고 쉽게 감사를 표현한다.

어떤 아이는 나면서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하다. 반면에 어떤 아이는 나면서 부터 몇 십년 도 닦은 사람처럼 차분하고 안내심이 많다모든 성품에는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다.

* 예수님께서는 특히, 많은 성품들 중에서 온유한 성격을 중요하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5절에서 예수님은 온유한 사람은 복된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은 온유에 대해서 많이 말씀한다.

12:3에 보면,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였다".

모세가 200백만 명 정도되는 백성들을 잘 인도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또한 모세의 성품이 온유했기에 가능하였다.

* 하나님께서는 온유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는 것을 약속하셨다.
37: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주님께서는 바로 이 구약성경을 인용하셔서 팔복을 말씀하신 것 같다.

* 잠 25:15에서는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는다고 말씀한다. 이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화술은 온유하게 말하는 것임을 말해준다.

** 성품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 하지만, 이 온유란 단어를 연구해 보면, 후천적으로 변화된 성품임을 알 수 있다.
프라우스의 원래 뜻은, 동물을 길들이다’, ‘진정시키다라는 의미였다. 사람이 야생 동물을 다루기 쉽게
길들이는 것을 프라우스, 즉 온유라고 말하고, 사람이 흥분해서 날뛰는 짐승을 진정시키는것을 프라우스, 즉 온유라고 말한다 .

* 동물 중에 가장 비싼 동물이 무엇인가? 말이다. 사람들이 야생말을 생포해 온다. 그 야생말은 자신의 등에 아무도 태우려 하지 않는다. 야생말은 사람이 가까이 오면 물고 차고, 자신의 등에 앉은 사람을 떨어 트리려 날뛴다. 그 말은 길들여지지 않았고, 온유하지 않다.

조련사는 말이 사람을 용납하도록 훈련시키고, 사람을 등에 태우고 달리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훈련의 마지막 단계는 말이 본성을 이기고 기수의 말에 순종하도록 훈련시킨다. 그렇게 훈련을 마친 말들은 기수의 명령에 잘 순종한다. 그 말들은 길들여진 말이다. 그 말을 온유한 말이라고 한다. 좋은 말은? 잘 달리는 말 + 본성을 꾸~욱 참고 주인의 말을 잘 듣는 말이다. 만약 말이 사람을 등에 태우고 달리다가 어떤 문제가 생길 때, 기수의 말을 듣지 않고 날뛰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온유란 거칠었던 성품이 길들여져서 온유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 모세는 지면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사실, 모세가 원래 온유한 사람인가?
그는 온유와는 반대되는 과격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그는 단숨에 사람을 쳐서 죽인 냉혹한 사람이었다. 그는 한 성질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사람을 죽인 후 도망자가 광야에서 양을 치며 연단을 받으며 기가 꺾였다. 그리고,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성품이 완전히 변화되었다. 모세는 200만명 되는 히브리민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도중에 수 많은 일들을 경험했다. 그는 사람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까탈스럽고, 불평이 많고, 감사를 모르는 줄을 미처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그 혹독한 사역을 온유로 감당해 낸다.

모세는 야생마처럼 날뛰며 아무 에게도 자신의 등을 내어 줄줄 몰랐다. 그랬던 그는 긴 세월의 연단과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온갖 불평과 불만의 소리를 다 받아주ㅗ 짊어질 줄 아는 온유한 사람이 되었다.
사람이 온유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감당해 낼 수 없다.

* 바울은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가?
행 9:1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바울은 원래 위협과 살기가 등등한 사람이었다. 그는 참으로 과격 of 과격한 사람이었다.  

바울은 사나운 핏불처럼 기세가 대단했다. 누구든지 걸리면 가만 두지 않았다. 그는 항상 싸울 태세였고, 걸렸다 하면 사생결단으로 피를 보았다. 그래서 스데반집사를 죽이는데 앞장섰다.  

그랬던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변화되었다. 그는 하루 아침에 변화되었다. 아침에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지만, 주님을 만난 후 그 시간 이후에 단숨에 변화되었다.

온유는 야생동물같이 거친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 후 잘 길들여진 모습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온유는 본능적으로 과격했던 성품이 하나님을 믿고 성화된 모습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40년 걸리기도 하고, 또는 한 순간에 변하기도 한다.

고후 10:1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노니
바울은 원래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지만, 주님을 만난 후 온유와 관용이 사람이 되었다.

* 그리고, 바울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으면 이런 성품을 가진다고 말씀하다.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9가지 열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성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라.”

성도는 자신의 성품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온유한 마음을 가진다.

** 온유한 성품의 최고의 모델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온유와 사랑으로 대하셨다. 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온유는 그리스도의 통치의 원리이다. 예수님께서는 권력과 무력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거부하시고, 온유와 사랑과 관용으로 통치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 모든 사랑과 온유의 통치방법을 이루셨다.

그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오직 두 가지를 배우라고 권면하신다.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라. 오직 두 가지: “온유와 겸손을 배워라. 오직 두 가지… 

성도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닮은 가장 기본적인 품성은 온유와 겸손이다

** :

* 성도의 온유함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서 나온다.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이시고 내 삶의 주인이시니예수님이 해결해 주실꺼야, 하나님께서 선한 방향으로 인도해 주실꺼야

* 성도의 온유는 하나님의 강함을 믿는 것에서 나온다.

외유내강이란 말이 있다: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강하다. 이 말은 성도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성도의 온유는 마음에 하나님의 강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온유한 사람은 공격을 받는 것 같고, 손해를 보는 것 같고, 약해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고, 도우시기에 결코 손해보지 않고, 약하지 않다.
우리의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돌보시고 도우시는 강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유한 자가 복된 자이다.

 

우리는 성도라고 불리우지만 우리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충분히 온유하지 못하다.

하지만, 성도는 예수님처럼 온유해 지기를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성도는 예수님처럼 온유하기를 노력하기 때문에 천국을 기업으로 얻은 복된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에 이 한가지, 온유함을 소유하자.

우리 온유하신 예수님을 믿고, 조금 더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조금 더 서로 온유하게 대하자.
그래서, 더욱 온유한 부부관계가 되고, 온유한 가정, 온유한 사회, 온유한 교회를 세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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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승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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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박석진목사
  • 설교일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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