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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부활로/ From death to resurrection"
본문
마태복음 28:1-10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1-04-04

                   “죽음에서 부활로 마 28:1-10, 2021 부활절

 

오늘은 주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찬란한 부활절 아침이다.

부활은 기독교의 시작이며, 핵심이며 진리 그 자체다.

하지만, 비 기독교인들은 이 부활을 하나의 신화나 오해, 착각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

기독교는 부활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부활의 진리를 분명하게 알아야 하고 확고하게 믿어야 한다.

오늘 메시지를 통해서 부활의 주님을 믿고 확신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

오늘 무대의 분위기를 보자.

오늘의 무대는 무덤가이다.

미국의 무덤은 아름다운 공원과 같다.

밤에 한국의 옛날 무덤에 가 본적 있는가?

어떤 스포츠맨들은 담력을 키우기 위해서 밤에 무덤가에 갔다는 말을 들었다.

특히, 고대에, 아직 캄캄한 새벽에, 공동묘지의 분위기는 어떨까?

1. 매우 음산하고, 으스스하고 무서운 분위기였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어두컴컴한 무덤 사이로 걸어가고 있다.

누가 밤에 무덤 가에 걸어 다니는가? 아마 귀신, 미친 사람, 도굴꾼, 담력키우는 스포츠맨일 것이다.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여인들이 그 무덤 사이를 걷고 있다.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시자, 밤새도록 슬퍼하다가 잠자지 못하고 무덤으로 달려 왔을 것이다.

여인들의 마음은 급했다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발라 드려야 하는데, 행여나 낮에 가면 로마병정들이 그들을 막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캄캄한 새벽에 무덤가에 갔을 것이다.

여인들은 남자들에 비하여 겁이 많다.

그래서, 여인들이 어두운 밤에 무덤가에 나타면 그 두려운 분위기는 훨씬 강해진다.

) 무서운 영화를 만든다고 하자. 무서운 영화를 만드는 장치가 있다. 분위기가 음산하다. 어두운 밤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검은 고양이가 지나고, 무덤이 있다.

공포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그 영화의 주인공은 연약한 여인이어야 한다.

한 연약한 여인이 두려운 얼굴로 떨고있을 때 그 무서운 분위기는 극대화되고 긴장감은 더 고조된다.

지금 성경의 장면이 그렇다. 캄캄한 밤, 무덤가, 거기에 연약한 여인들이 사이로 걷고, 무서운 분위기가 가중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사건이 하나 더 더해진다. 2: 큰 지진이 발생해서 땅을 흔든다, 작은 지진이 아니다.

지진을 경험해 보셨는가요? 지진도 정말 무섭다.

게다가 정말 무서운 일이 마침내 생겼다.

 ( 28:2-4) [2]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보초서던 자들은 로마병사들이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군인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용맹한 로마군인들이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다.  

그 무덤가에는 두려움과 절망 밖에 없었다.

무덤가에서의 이 사건은 사람들이 겪는 총체적인 두려움과 절망을 말해준다.

사람은  슬픔과 절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존재이다.  

* 두려움과 절망은 원초적으로 어디서 왔는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따 먹었다.

그들이 그 열매를 먹자마자, 두려운 감정이 가슴에 밀려들어왔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를 때 그들은 두려움으로 나무 사이에 숨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로 가장 먼저 온 것은 두려움이 이 세상에 왔던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안전과 평안의 근거이다. 그런데 사람이 그 안전한 하나님의 품을 떠났으니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그래서, 우리 인생은 일생동안 두려움의 감정을 품고 산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아이들은 울음으로 자신의 두려움을 표현한다.

어린 아이들도 자라면서 부모가 자신을 버리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들의 곁을 떠나면 불안해하고 운다.

사람들은 자라면서 친구로 부터 따돌림 당할까,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할까 두려워 한다

사람들은 혹시 나쁜 병에 걸릴까, 비극적인 사고를 당할까 두려워한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승승장구 하는데, 자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질까 두려워한다.

우리는 어릴 때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요즘은 어떤가?  코비드에 걸리지 않을까? 길을 가다가 동양인 혐오범죄로 공격당하지 않을까?

기사에 보면, 요즘에 뉴욕의 전철에서 아시안혐오범죄가 많이 일어나면서, 전철을 타는 아시안들의 숫자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아마 공격받는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일 것이다. 

* 사람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가? 죽음이다.

나는 언제 죽을까, 죽으면 어떻게 될까?

혹시 내 곁에 아무도 없이 쓸쓸하게 혼자 외롭게 나 혼자 죽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전에 어떤 분은 예수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였다.

 “나는 지옥이 있으면 어떤 곳일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지옥은 주위에 아무도 없이 캄캄한 어둠 속에 혼자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그것이 가장 두렵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죽은 이후의 삶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다.

사람은 이와같이 일생동안 두려움 속에 던져져서 살면서, 두려움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우리는 어떻게 그런 두려움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2. 이제, 두려운 분위기가 극적으로 변한다.

여자들은 주님의 죽은 몸에 몰약과 향품을 바르기 위해 왔는데, 그들은 주님의 부활을 보았다.

 ( 28: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그냥 기쁨이 아니라 큰 기쁨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주님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셨다. 주님께서 캄캄하고 두렵고 주검 가득한 무덤을 생명과 기쁨과 찬란한 영광의 장소로 변화시켰다.

부활하신 주님은 사람의 슬픈 감정을 환희로 바꾸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절망을 환호로 바꾸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움을 넘치는 환희로 바꾸셨다.

주님이 같이 하시면 절망과 죽음의 장소가 소망과 생명이 가득한 축제의 장소로 변한다.

여러분들이여, 두려움이 여러분의 주인이 되지 않게 하라, 두려움이 여러분의 인생을 통솔하지 못하게 하라.

성도 여러분들이여, 절망감이 당신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라,

성도 여러분들이여, 좌절감이 당신 인생 속에 살지 못하게 하라.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믿는 성도이다. 예수님의 우리의 마음과 삶의 왕이시다.

우리 주님께서 모든 두려움과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고, 우리에게 생명과 평안을 주셨다.

이 부활절에 주님의 은헤, 기쁨과 평강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같이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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