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복은 현세가 아니라 천국에 있습니다" 마태 5:1-12
예수님은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여덟가지 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
이 여덟가지 복은 성도가
살아가는 삶의 목표와 가치에 대해 말해 준다.
저는 우선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복의 기본 원리들을 공부해 보기 원한다.
첫 번 시간에는 복은 마음에서 시작한다고 말씀드렸고,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이다.
* 지난 주에, 영국 엘리자벳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의 나이로 죽었다.
제가 어렸을 때 빌립공과
엘리자벳 공주가 만나서 사랑에 빠진 이야기, 공주가 여왕이 되고 왕자는 여왕의 부군이 된 이야기를 읽었다. 그런 기사를 읽은 세상의 모든 남자 아이들은 공주를 만나서 결혼하는 것을 꿈꾼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여자 아이들은 흰말을 탄 왕자를 만나서
왕비가 되는 꿈을 꾼다.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동화같은 꿈을 주었던 그 왕자, 그렇게 잘 생기고 카리스마 넘쳤던 왕자가 나이가 들어서 죽었다. 그는
세상 모든 남자들이 로망하는 영화같은 삶을 살았는데 그는 과연 행복했을까?
자,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자.
** 본문에서 복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온다.
두번째로 많이
나오는 단어 또는 그 비슷한 말은 무엇인가?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복이 있는자는 천국을 본다.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 땅을
기업으로…
10절, 의를 위해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천국”
12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 “하늘에서”
천국, 하늘,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 이 모든 단어는 천국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예수님은 참된 복은 사람이
천국을 가지는 것이요, 천국 시민이 되는 것이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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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재물이 넉넉하고, 마음이 편안하고, 자녀들이 잘 되고, 가족이 화목하고, 명예롭게 살고,
등일 것이다.
이런 현세적인 복도 복이다. 사람은 육신적인 존재이기에, 현세적인 복들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현세적인 복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이 복이라고
하지만, 20살에 죽으나 100살에 죽으나, 결국 모두 죽는다.
사람이 세상에서 대단한 삶을
살아도, 그 사람도 온갖 고민과 괴로움을 안고 산다, 그리고
결국 늙고, 병들어 죽는다, 몸은 썩고, 먼지가 되어 없어진다.
이 현세적인 복의 치명적인
약점은 그것을 누리는 시간이 너무 짧고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빌립공, 그는 참으로 잘 생기고 멋진 그리스와 덴마크의 왕자였다, 그는 영국의
공주와 사랑에 빠졌고 결혼했다. 동화의 주인공과 같다. 하지만
그의 일생을 읽어보면, 그는 비운의 왕자였고, 수많은 시련을
겪었다. 나이가 들면서 그 잘 생긴 얼굴은 없어졌고, 병들었고, 연약해졌고, 그리고 결국 죽었다,
오, 인생의 허무함이여…
그는 겉모습은 참으로 복된
사람같다. 하지만, 그는 화려한 그 모습 뒤에는 수많은 불행한
일들을 겪었고, 그 화려했던 기간은 너무 짧았고, 허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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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에서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누려 보았다.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지혜를 가졌고, 크고
화려한 궁전을 가졌고, 수 많은 금은 보화를 창고에 쌓아 보았고, 수
많은 미인들을 처첩으로 가져 보았다, 하고 싶은 것은 다 해 보았고,
가지고 싶은 다 가져 보았다.
그런데…, 전도서 2: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인생살이에 대한 솔로몬의
중간 결론이다. 솔로몬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 보았고 즐겨보았다. 하지만, 인생을 돌아 보니까, 산다는
것이 싶지 않았다. 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는 것이
부질없다. 그래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탄식했다.
* 모세도 보라. 모세는 40년간 애굽의 왕자로서 화려한 삶을 살았고, 또 다른 40년간은 도망자가 되어서 광야에서 목자의 삶을 살았고, 또 다른 40년간 히브히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는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로 살았다. 그런 그가 이렇게 말했다.
시 90: 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모세는 인생 최고로 화려한
삶을 살고, 광야에사 외롭고 절망적인 삶을 살았고, 히브리
민족을 인도하는 최고의 지도자로 살았다. 그러면, 그는 인생을
의미있게 살았다고 자부할 만 하다.
그런데, 그는 살아 온 날을 돌아보니. 수고와 슬픔 뿐이었다. 사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 그리고, 인생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갔고 날아갔다, 인생은 허무하다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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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을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달려 가지만, 현세계에서는 그 마지막은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졌고 누렸다고 할지라도 이 세상이 그 마지막 종착역이라면 너무나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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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님께서는 참된 복은 이 현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 참된 복은 이 짧은 현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시간 속에
있다고 말씀한다.
죄악된 사람이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고, 천국시민이 되는 것이 참된 복이라는 것이다.
* 여러분에게 있어서 참된 복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이 믿고, 이 땅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사는 것 보다 더 크고 중요한 것이 있는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복이
영원한 복이고, 안정되고 궁극적인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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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의 삶을 포기하고 천국만 소망하며 살자는 말은 아니다.
세상 사람은 행복을 위해서
달려가듯이, 성도도 이 세상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 가야 한다.
하지만, 성도는 자신의 만족과 현세의 삶의 만족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영원한
가치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간다.
* 성도는 영원의 가치를 얻기
위해서 이 땅에서 먼저 천국을 경험하고 건설해야 한다.
* 성도는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이 땅에서 먼저 천국의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
성도는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지만, 그 마음의 눈은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 솔로몬은 인생의 삶은 허무하다고
한탄하더니, 그의 마지막 결론은 무엇인가?
전도서 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솔로몬은 현세에서 모든 것을
누리고 경험해 보았지만, 참된 복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시간 속에서 사는 것임을 말한다.
* 모세도 “인생의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라고 한탄하더니, 그의 결론은 무엇인가?
14절,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소서, 16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소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17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소서 라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모세는 하나님, 내가 이 세상에서 온갖 찬란하고 비천한 삶을 살았고, 온갖 일들을 이루었지만, 이 세상은 너무 빨리 지나갔고, 허무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비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
속에 살게하여 주옵소서 라고 말한다.
* 결: 사람들은 이 세상이 주는 것 때문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사람들은
세상 때문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하지만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세상이 우리를 좀 힘들게 하여도 너무 괴로워 하지 말라, 우리는
천국에서 완벽한 축복을 누릴 것이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가 이 세상에서 좀 어려움 당해도 낙심하지 말라, 성도는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한 축복 속에 살 것이다.
- 이 세상에 수 많은 문제와
괴로움이 있고, 우리 인생이 이렇게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너무 좋아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무엇보다 영원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해야 할 것을 말해 준다.
참된 복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고, 천국을 건설하고 소망하는 복된 성도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