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꿈 1, 시편126:1-3
(시 126:1-6)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성경에서 가장 행복한 표현? 오늘 본문이다.
그런데, 본문의 시대적 배경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웃고, 꿈꾸고, 행복할만한
때가 아니다.
배경: 이스라엘은 ( )의 침공으로 죽임을 당했고, 남은 자들은 포로가 되었다.
그 슬픔을 기록한 것이 시편 ( )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1970년대 말에 Boney M. 이라는 흑인 보컬그룹의 노래: 이 시편가사로 팝송을 만들어
불렀고, 한국에서도 디스코풍으로 즐겁게 춤추며 불렀었다. 그런데, 전혀 즐겁게 부를 노래가 아니다.
그들은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노예생활을 하면 온갖 설움과 절망 속에 살며
고향을 그리워하며 울며 기도했다. 70년의 세월, 그것은 ( )의 세월이다. 그 장구한 세월이 흐르며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꿈, 희망, 삶의 목표, 행복 모든 것을 다 포기했다.
그런데…, 바벨론을 정복한 페르샤의 ( ) 왕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칙령을 내린다.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기억해 주셔서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신 것이다.
그 사실이 믿을 수 없어서, 이것이 꿈이냐 생시냐?며 얼굴을 꼬집어보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혼자서 히죽 히죽 웃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찬양과 웃음이 저절로 입에서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웃겨 주시기 원하신다.
창세기 12장,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그런데, 99세에 아들을 주셨다.
창세기 17, 18장에 보면,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가 웃었다.
하나님께서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다 "왜 웃느냐?
여호와께서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그리고, 일년 뒤에 아들을 낳았다. 그
아들의 이름? ( )이다. 뜻은? “웃음”이다.
그들은 믿지 못할 사실이라서 웃고, 놀라서 웃고, 도무지 기대못한 일이라서 웃었다.
그렇다.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웃겨 주시기를 원하시고,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방법으로 그의 백성들을 기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신다.
프랑스 철학자 베르그송 (Henry Bergson): "웃음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 뒤엎어 질 때 오는 ( )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반응이다."
그러니까, 전혀 기대못한 일이 이루어질 때 웃음이 나오고, 예상하지 못했던 극적인 ( )이 이루어질 때 웃음이 나온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웃음이다.
행여나 어려움과 슬픔 중에 계신 성도님 계십니까?
하나님은 극적인 반전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울음이 변하여 웃음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꿈을 잃지말자. 하나님은 반드시 꿈을 이루어 주시며 슬픔이 기쁨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자. 우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한숨이 변하여 웃음이 되게
하실 것이다.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유모어: 코끼리, 돼지, 온갖 원숭이, 기린, 나무늘보
등
이 세상의 피조물과 사건속에 유모어가 풍성하게 녹아 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웃겨 주시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기 원하셔서 그렇다. 장난감으로 자녀를 웃게 만드는 부모처럼…,
사람이 웃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고, 사람이 유모어가
있고 웃음이 있는 것은 바로 유모어 풍성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이다.
웃음에는 동서양의 차이가 상당하다. 미국인의 결혼식은 행복, 한국인들의 결혼식은 엄숙하다.
근육은 사용하면 발달한다. 우리가 자주 웃으면 미소 근육이 발달하여서 잘 때도
웃는 모습이다. 황수관박사: 그의 별명은 산적…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 웃음 전도사가 되었다.
저도 잘 웃는 사람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니 너무 잘 웃었다. 저 보다 더 잘 웃어야 한다. 우리 성도들은 저 보다 더 엄숙하게
굴면 않된다.
매일 웃자
시리즈: 월-일요일 웃지 않을 핑게가 있으면 않된다. 웃음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치유약이다. 홈페이지에 웃는동영상이 있다. 많이
사용하시라.
결: 어린 자녀들은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부모만 곁에 있으면 웃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웃자. 힘들어도 웃자,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신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희망이 단절되어도,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에, 기적을 베푸시고 깜짝선물을 주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돕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최후에 웃는 자로 만드실 것이다.
개인 적용질문:
1) 지난 주 설교에서 받은 은혜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은 천성적으로 잘 웃는 사람입니까? 아닙니까?
3) 당신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웃어주면 좋습니까? 싫습니까?
4) 혹시, 웃음을 잃어버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웃지 않음으로 얻은 유익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