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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열고, 귀 열고- 부활이후
본문
눅 24:13-17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16-4-3

눈 열고 귀 열고-부활이후, 누가복음 Luke 24:13-17 강인국목사 2016 미시아나교회


찬란한 부활의 아침이 지나갔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피를 쏟고 죽으셔서 무덤에 묻히고 인봉되었는데, 그  주님이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것이 정말일까? 궁금합니다

주님의 부활에 대해서 극심한 의문을 가진 최초의 사람들이 오늘 본문에 나온다. 예수님의 무덤에 왔던 여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사실을 알렸다. 제자 둘은 그 소식을 들었지만 믿을 수 없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당일에 엠마오를 향하여 가는 중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부활의 소문에 대해서 의문하고, 의심하고, 두려워하며 이야기하며 가고 있었다

그 때, 한 사람이 나타나서 그들에에 무슨 말들을 하고 있느냐?” 말을 붙인다. 그런데, 그 분은 예수님이셨다그런데, 그 두 사람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얼마전 까지 예수님을 따랐는데

 

* 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는가? 16눈이 가리워져” -> 무엇에 눈이 가리워 졌을까?

- 가장 중요한 요인 두 가지: 근본적인 원인은 (      )일 것이고, 또한 (                ) 때문이다.

- 사람 속에 있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리를 알 수 없다.

또한, 사람은 죽으면 살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니, 그것이 강해서 부활의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 고정관념, 편견이 있으면 눈 앞에 아는 사람이 있어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 시카고 헤브론교회에 있을 때이다. 어떤 성도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 어쨌던 어떤 고정관념, 편견이 있으면 사실을 바르게 보거나 깨달을 수 없다.

- 기독교의 진리, 부활의 진리를 믿을 수 없는 것은 내 마음에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 한국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편견이 있는 것 같다.

-  어떤 사람이나 특정 직업에 대한 나쁜 기억이 있으면, 그 고정관념을 바꾸기가 어렵다.
   -   사람들에 대한 편견: 관상, 성씨, 종족, 지방, 신체적특징 고정관념의 산물인 것이 대부분이다. 

* 그 와 같이  “사람은 다시 살 수 없어, 죽은 이후에 무슨 부활, 내세, 천국, 영생이 있어?” 그것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으면 부활의 진리를 받아 들이기 힘들다.

 

* 주님께서는 그런 그들과 무엇을 하셨는가? 대화를 나누셨다.

- 그들은 모든 된 일에 대해 14서로 이야기하더라”, 15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하였다고 말한다. 그들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많아서 말하고 또 말하고 묻고 또 묻고 했다. 그것은 헬라철학에서 진리의 답을 얻기 위해서 의문되는 것은 묻고 또 물으라는그 대화술의 영향일  수도 있다.

그런 그들을 향하여 오셔서 주님도, 대화술을 사용하셔서 그들의 의문과 의심을 깨우쳐 주셨다.

하지만, 주님의 대화술은 좀 다르다.  27절 에 보면,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And beginning with Moses and all the Prophets, he explained to them what was said in all the scriptures concerning himself.”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였다. 그리고 31절에 보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Then their eyes were opened and they recognized him.”

* 그리고, 그들이 말한다.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 , 하나님의 말씀과 그 해석을 들었더니,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이 뜨여서 주님을 보게 되었다.

 

* 특히 이런 문제는 우리 시대에 더 분명하게 나타나고, 더욱 강하게 요구된다.

1) 세상은 갈수록 (           )이 깊어져서 우리의 눈을 더 멀게 만들고 우리의 영혼을 더 어둡게 만든다.

(롬  Rome 1: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Since what may be known about God is plain to them, because God has made it plain to them.

하나님께서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다.

하지만, 1:21절에 보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neither glorified him as God nor gave thanks to him, but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2) 현대인들은 그 당시 보다, (            ), (                  ) 등으로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완전 가리워졌다.

- 현대인들은 과학적인 사고, 인본주의적 이성주의 등으로 무장되었고, 그것은 우리의 판단을 지배하는 강한 고정관념이 되었다.

- 하지만, 믿음은 과학이나 인본주의 이성 그 너머 세계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과학위의, 초자연적 세계이다.

- 나의 이성이 항복할 때,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난다. 나의 자의식이 무너질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한다.

- 과학이 포기한 곳에 하나님의 기적은 나타난다. 현대 의학이 절망을 말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시작된다.  

인본주의적 이성이 끝나는 곳에서 믿음은 시작한다.

- 교부 터툴리안 “나는 복음이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믿는다.” 우리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머리로서 주님의 부활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주님의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 부활 후, 주님께서 왜 하필이면 엠마오도상에 있는 제자들에게 최초로 나타나셨을까?

-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서 의문하고 토론하던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신 것은 중요한 의미를 던져준다.

주님께서는 그 누구 보다도 진리에 대해서 의문하고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관심하신다는 사실이다.

제 경험으로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도 보다 더 빨리 응답해 주시는 것은 사람들이 진리에 대해서 의문하고 깨닫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빨리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어떤 진리에 대해서 이해되지 않고 알기를 열망할 때, 뜻밖으로 책이나 사람, 심지어는 기도를 통해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신다.

 

- 주님은 진리를 갈구하고, 부활의 믿음을 사모하는 자에게 즐거이 나타나시고 보여 주시고, 믿게 해 주신다.

(역대하2 Chronicles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For the eyes of the LORD range throughout the earth to strengthen those whose hearts are fully committed to him. ”

하나님의 눈은 지금도 이 세상을 면밀하게 바라보고 계시는데 누구에게 가장 관심하시는가?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사람,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는 것이다.

 

( Jeremiah 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때로는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지루할 때도 있지만, 마음열고 귀열고 성경말씀을 듣고 배우는 과정에서,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만난다

(Rome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message, and the message is heard through the word of Christ.”

하나님 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자라고, 부활의 신앙이 굳건해 진다.

( Hebrew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엠마오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기다리신다. 진리에 대해서 의문하고, 의심하고, 진리를 갈구하는 사람들을 기다리시며 의문하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주시기 원하신다.

현대판 엠마오도상은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는 시간이고, 예배시간이다. 주님께서는 경건 서적을 통해서, 성도의 입, 특히 목사의 입을 통해서 성도님들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은혜 주시기 원하신다.

우리의 삶이 피곤하고 바쁘지만 열심히 성경공부에 참석하고 예배에 참석하여서 믿음에 자라가고, 부활의 신앙을 소유하고, 영혼이 변화되는 위대한 일들을 경험하기 소원한다.

 

: 농부가 비를 기다리듯이,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바라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진리를 사모하자. 그래서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무엇보다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고, 성경을 통해서 고민을 해결하고 진리를 발견하고, 부활의 신앙 위에 우리의 믿음을 분명히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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