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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7 16:27
빼앗긴 들에서 드리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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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573  

빼앗긴 들에서 드리는 감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처럼

빼앗긴 들에도 감사절은 다가왔다.

코비드로 인하여 온통 상처와 두려움이 우리를 휩쓸고 가는 이 때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가?

 

감사절의 시작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을 찾은 미국의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된 것을 우리를 잘 알고 있다.

그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66일간의 고통스러운 긴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항구에 도착했다. 그들이 도착한 시점은 겨울이 시작되었고, 그 겨울은 혹독하게 추웠고 많은 사람들이 추위와 질병으로 죽었고, 그런 그들을 불쌍히 여긴 그 지역의 인디언들이 곡식을 주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농사를 지었지만 풍성한 추수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적은 추수 곡식들을 가지고 자신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대접하면서 함께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그것이 첫 번 감사절이었다.

감사절의 시초는 추위와 굶주림과 질병 등의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드린 감사였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셨고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데 그것으로 감사가 충분하지 않은가?

성도는 항상 마음을 감사로 채우고 생활 속에서 감사를 실천해야 한다.

 

(강인국목사, 2020년 감사절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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